서울반도체주가 미래성이 있을까?

서울반도체주가 미래성이 있을까? 결론은 반반이다. 내년 미니LED 시장에 따라서 실적이 달라질 것이다. 이 실적에 따라서, 서울반도체주가가 미래성이 있느냐 없느냐로 나뉠 것으로 예상된다. 배당금 투자로는 나쁘지 않은 기업이다.

배당성향이 낮지만, 다른 기업들에 비해 배당금을 꾸준히 주고 있는 기업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코스피 시장이 좋기 때문에 서울반도체한테 사랑을 느낀다면 매수해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하다.

이 글을 통해, 서울반도체주가 미래성이 있을까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자.

서울반도체주가 미래성이 있을까

 

서울반도체 기업 주식분석

1. 주가

서울반도체는 일반조명, IT, 자동차, UV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되는 LED 제품을 연구개발, 생산, 판매하는 종합 LED 기업이다. 본사를 중심으로 유럽,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알앤디, 생산기지, 영업/마케팅 네트워크를 통해 LED제품을 제조 및 판매중이다. UV, 가시광, IR 등전파장에 걸친 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출처: 네이버 금융)

출처: 네이버 금융

서울반도체 주식 주가를 살펴보면, 한때는 50,600원까지 갔던 LED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이후로, 폭락을 걸으며 장기적으로 우하향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번 코로나사태때 9,740원까지 가장 저가를 찍었던 기록이 있다.

그 이후로, 누구나 알다시피 FED가 전세계를 구제해주면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 커지고 있는 상태이다. 서울반도체 또한 주가상승을 받았으며, 최저점 대비 2배가 된 서울반도체 주가라고 할 수 있다.

서울반도체 펀더멘탈이 꼭 좋아서 그렇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시장이 너무나 좋았다.

 

2. 재무제표

출처: 네이버 금융

서울반도체 기업실적분석 및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매년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영업이익 경우, LED시장이 무너지면서 점차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당기순이익 및 영업이익이 2020년에 턴어라운드 하는데 성공하였다.

서울반도체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는 부채비율이 낮아지면서 유보율이 올라가고 있는 것에 중점을 두면 된다. EPS상승뿐만 아니라, 수익에 따른 배당금을 늘려가는 기업이기 때문에 착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는, LED시장이 무너진 것 치고는 서울반도체 주가가 매우 안정적이라고 생각된다. 다시 시장이 턴어라운드를 할때까지 배당으로 버티면 되기 때문이다.

 

 

긍정적 측면

1. 국민연금 지분 확대

출처: 아이투자

국민연금이 서울반도체 지분 확대에 나서면서, 서울반도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기존에 지분은 약 6.27% 에서 7.29%로 지분을 확대 하였기 떄문에 국민연금이 들어와있으면 안전한 주식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하다.(출처:아이투자)

서울반도체 기업 주가에 문제가 있거나, 펀더멘탈이 이상이 생기는 경우에는 국민연금이 구제 해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구제를 통해서, 국민연금은 수익률을 더 창출하기 때문이다.

 

2. LED 시장 확대

출처: 매일경제

LED업종 대장주인 서울반도체가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로 2만원대 주가를 넘어설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이미 현재 시장이 너무나도 좋으면서 서울반도체 주가가 2만원을 넘은 상태이다.

서울반도체 자체적인 펀더멘탈 힘으로 넘어선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번년부터 미니 LED TV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때문에 서울반도체 주가가 더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태이다.

매일경제 기사를 인용하자면 아래와 같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내년 전체 TV의 약 5%(220만대)에 미니 LED를 적용하는데 서울반도체는 60만대분의 미니 LED를 공급해 내년 미니 LED 매출액은 8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의 내년도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2794억원, 900억원으로 올해와 비교해 10.8%, 38.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전기전자업체 중 배당 수익률이 높은 점도 투자매력도를 높인다.

24일 기준으로 주요 IT업체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회사는 LS(2.0%), LS ELECTRIC(1.9%), 서울반도체(0.9%), 삼성전기(0.7%), LG전자(0.7%)순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분기배당금에 특별배당금을 더할 경우 주당 1500원 수준으로 1.9% 수익률로 예상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는 2017년부터 배당성향 26%를 고수하고 있고 올해 주당 배당금은 180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배당기산일은 28일로 장 마감때까지 주식을 보유할 경우 배당을 받을 수 있다.

 

3. 전년동기 대비 10.5% 이상

출처: 이데일리

서울반도체 주가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0.5%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코로나 이슈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닝서프라잉즈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중국, 대만 그리고 인도 등 신흥국의 시장이 좋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코스피가 3500까지 갈 것으로 보고있다. 이에 따라, 서울반도체 주가도 동일하게 상승할 여력이 크다.

 

 

부정적 측면

1. 서울반도체 주가 전망이 밝지는 않다.

서울반도체 주가 전망이 밝다고는 마냥 말할 수 없는 상태이다. 실적발표를 기다려야하겠지만, 미니LED가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각보다 적기도 하다. 현재 시장이 많이 과열되어있다고 개인적으로 점치고 있다.

한국시장은 미국시장과 달리 악재에 사고 호재에 팔아라고 하는데, 서울반도체는 배당금을 받으면서 목표주가 까지 끌고 갈 여력이 없어보이기는 하다. 결론적으로, 서울반도체 주가 전망이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된다.

 

매수 의견

펀더멘탈이 얼마나 좋아질 것인가에 따라서 서울반도체 주가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혹시나 배당금만 보고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삼성전기 등 다른 LED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더 옳을 수 있다.

현재, 코스피 및 코스닥시장이 매우 좋기 때문에 어느주식을 사더라도 오를 것이다. 내년 실적발표에 따라서 삼성반도체 주가에도 영향이 있겠지만 턴어라운드를 기대하는 게 좋을 듯 하다.

 

매도 의견

LED시장 실적발표에 따라서 달려있다. 코로나 때문에, 수출량이 줄어들면서 목표주가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장에 많은 금액이 들어오면서 서울반도체 주가도 큰 영향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나중에 급락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서울반도체 배당금만 받으면서 버틸 것인지 혹은 미래를 보고 계속 투자를 할 것인지 선택해야 할 때가 올 것이다. 그때가 매도 타이밍이라고 생각된다.

 

결론, 서울반도체주가 미래성이 있을까?

서울반도체주가 미래성이 있을까? 결론은 반반이다. 현재 목표주가는 이미 뚫은 상태이다. 또한, 애널리스트 사이에서 주가 전망이 밝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떄문에, 배당금도 더 늘릴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배당주 투자자가 아니라면 서울반도체에 투자를 할 이유는 딱히 없어보인다. 대체기업인 삼성전기가 있기 때문에, 주가전망이 그렇게 밝다고도 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필자는 매수하지 않을 것이다.

 

*투자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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