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시스템 주식, 지금 사도 괜찮을까?

AP시스템 주식, 지금 사도 괜찮을까? 결론은 아니다. AP시스템 주식이 계속해서 횡보하고 있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 시장의 문제가 아니라, 점차 악화되는 펀더멘탈로 인해 주식이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호재보다는 악재가 많이 남아있다. 결론적으로, 앞으로 더 떨어질 것을 예상하여야 하는 것이다. OLED 시장이 회복되지 않는 이상 그리고 중국이 망하지 않는 이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AP시스템 주식, 지금 사도 괜찮을까?

 

AP시스템 주식분석

1. 주가

AP시스템은 APS홀딩스에서 인적분할로 승계하였고, 아몰레드 제조장비, 반도체 제조장비, LCD 제조장비, 콘트롤기기 등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실적이 저조할수록 AP시스템 주식 또한 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출처: 네이버금융)

출처: 네이버 금융

AP시스템 주식 주가를 살펴보면 2017년에는 삼성전자 및 디스플레이가 중국을 통해 수출을 많이 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였다. 또한, 거래량도 가장 높던 시절이 2017년이었다.

그러나, 점차 삼성디스플레이 아몰레드 시장이 줄어들면서, 그 뒤로 계속 회복하지 못하고 횡보 중에 있다. AP시스템 주식 실적이 계속해서 오르락내리락하기 때문에 더 이상 오를 여력은 없어 보인다.

 

2. 재무제표

출처: 네이버 금융

AP시스템 재무제표 및 기업실적 분석을 살펴보면 위와 같이 매출액이 2017년에 가장 높았다. 하지만, 영업이익 부분에서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이다.

중요한 것이, 유보율이 높아지고 부채비율은 낮아지고 있으나 주당 배당금도 점차 낮아지는 것을 보아 현재 내부 실적은 매우 안 좋은 것으로 판단된다. AP시스템주식은 삼성디스플레이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긍정적 측면

1. AP시스템 영업이익 증가

출처: 네이버 금융

11월 헤럴드경제 기사에 따르면 AP시스템이 3분기 영업익 171억을 창출에 성공하면서, 전년비 442.2%가 올랐다. 하지만, 이로 인해 AP시스템 주식 주가가 잠깐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 기간 매출액 또한 약 149.3% 늘어났으나 해당 부분에서는 삼성전자 및 삼성디스플레이 영향으로 인해 잠시 영업이익이 오른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부분에서, AP시스템 주식이 긍정적인 측면은 있다.

 

2. 유지보수 매출 선방

출처: 키포스트

키포스트 뉴스에 따르면, OLED 업계 가동률 저하 탓으로 소폭 감소를 하였다. 그러나, 중국 신규 설비가 가동되는 경우 유지보수 수요가 크게 늘 것이라는 예상이 많아지고 있는 상태이다.(출처:키포스트)

중국 향 신규 ELA 출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향후 가동률이 안정화되면 정기적인 유지보수 매출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AP시스템 주식 주가 또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는 바이다.

 

 

부정적 측면

1. 목표주가 하락

출처: 네이버 금융

AP시스템 주식에 대해서 OLED 신규 투자가 관건이 될 전망이며 목표주가를 다운시켰다. 현재, 코로나 19로 삼성디스플레이부터 중국 패널업체까지 신규투자 가시성이 매우 제한적인 상태이다.

신규수주 대부분이 상반기에 인식됨에 따라 하반기 신규수주 강도는 다소 약해질 전망이기 때문에, 증권사에서 투자의견으로 보유를 유지한 상태이다.

매일경제 기사를 인용하자면 아래와 같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85억 원, 8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19% 감소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패널업체의 장비 반입이 일부 지연됐으나 중국 패널업체의 라인 가동률이 상승하며 소모성 부품인 파츠(Parts)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면서 "

향후 OLED 장비업체 실적과 주가 촉매는 단연 삼성디스플레이 플렉시블 OLED 투자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 AP시스템 수주 매우 제한적

출처: 이데일리

AP시스템 주식 주가가 계속해서 떨어지는 이유는, 공급이 되면 수요가 받쳐줘야 한다. 하지만, OLED 시장이 점차 축소함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설비 투자도 올해와 같이 1개 라인 증설에만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 경우에는 중국 업체들과 경쟁이 매우 심화될 예정인데, 중국에 비해 AP시스템이 나은 부분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AP시스템 주식 주가는 계속해서 떨어진다.

이데일리 기사를 인용하자면 아래와 같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주력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가동률 상승으로 회사의 부품 및 유지보수 부문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회사는 중국 Tianma로부터 약 609억 원 규모의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 신규 설비 수주를 확보했다”며 “이에 따라 내년으로 이연 되는 수주 잔고 규모도 약 2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덧붙였다.

AP시스템의 주력 사업인 ELA 장비 특성상 고객사들의 가동률이 높아짐에 따라 부품 및 유지보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할 수 있어 안정적인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높아진 불확실성 탓에 내년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신규 설비투자는 올해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매수 의견

AP시스템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서는 중국시장이 현재 미중 무역 전쟁으로 더욱더 악화되어야, 한국이 수혜를 더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가 어떻게 수주량을 늘리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점들을 예상했을 때, 충분히 매수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매도 의견

현재 호재보다는 악재가 매우 많이 남아있는 상태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사실상, 매출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이어지면서 AP시스템 주식 주가 또한 동일하게 하락하고 있는 상태이다.

해당 시장이 그렇게 밝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앞으로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AP시스템 주식 주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 AP시스템 주식, 지금 사도 괜찮을까?

AP시스템 주식, 지금 사도 괜찮을까에 대해서 알아봤다. 결론적으로, 지금 매수하기에는 너무 늦었다. 잠시, 코로나로 인해 극적인 반등으로 이뤄질 수 있겠지만 펀더멘탈이 너무 약하다.

현재 호재가 아닌 악재만 많이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전고점을 회복하기에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AP시스템 주식을 매수하지 않을 것이다.

 

*투자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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